Tuesday, May 20, 2014

Interview of 'Thank you center' staff


시민단체가 운영하는 답십리 땡큐센터는 오픈한지 16개월 가량 되었습니다. 이 센터의 운영 목적은 유기견, 유기묘의 입양 전 까지 보호, 관리를 가장 주 목적으로 삼고 이다. 현재 직접 구조해서 데리고 오는 동물 보다는, 협회로 구조되어 건강검진 이후에 입양의 목적으로 각 센터로 오게 된다. 사무국으로 구조요청이 들어오면 직접 구조 활동을 하러 가기도 한다. 현재 보호하고 있는 유기견은 32마리, 유기묘는 6마리이고, 답십리 센터는 대부분 나이가 있거나, 몸집이 조금 큰 유기견들이 많이 있었다. 답십리 센터에서는 질병적인 이유가 아닌 이상 안락사를 시키지 않는다고 한다. 땡큐센터에서는 유기견, 유기묘들이 입양이 될 때 까지 보호하고 있어 다른 임시 보호소 보다 신뢰성이 높으며, 그로 인해 입양해 가는 사람들도 신뢰성을 바탕으로 많이 입양하고, 입양이 아니더라도 구호물품 등을 기부하는 활동들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입양은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고, 직접 방문도 가능하다. 입양 신청시 마음에 드는 유기견, 유기묘를 선택 후, 동물들이 생활할 주거환경을 찍은 사진을 센터로 의무적으로 보내게 되어 있다. 센터에 오기 전, 유기견, 유기묘의 예방접종, 중성화 수술에 약 12만원 가량의 비용을 지불하고, 입양을 하게 된다.
 
중성화 수술을 하는 이유는 유기견, 유기묘 같은 경우, 생식시 질병 발생 예방 차원에서 하기도 한다. 불법적인 것을 떠나서, 유기견, 유기묘의 상태에 따라 다를 수도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또다른 유기견, 유기묘의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서 이다.
 
입양 후에는 센터에서 자체적으로 유기견을 입양해 간 사람들에게 주기적으로 연락을 취해 사진, 또는 전화통화로 현재 유기견의 상태와 생활 등을 체크한다. 그러므로 유기견들의 입양 후 원활한 생활이 될 때 까지 책임지고 관리 하고 있다.
 
 

1. 유기견/묘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 인식은 요즘 어떠한가요?
지금 센터가 열린지 얼마 안되었지만, 회사나 학교 학생들, 그리고 개인이 봉사활동 관심도가 높아져있어, 직접 봉사하러 오거나, 구호물품들을 보내는 등 사람들의 인식과 관심도가 예전보단 높은 편이다.

2. 사람들의 인식 개선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요?
사이트만으로도 충분한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3. 유기견/묘를 위한 이곳만의 특별한 장점이 있나요?(ex.보호 방법)
-주기적으로 오는 봉사자들이 편리하게 봉사 할 수 있도록 유기견들을 위한 세 가지 산책로를 지정하여, 유기견들이 봉사자와 안전하면서도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만큼 유기견에 대해 위험하거나, 더러운 존재다라는 일반 사람들의 편견을 개선 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
-또 다른 특별함으로는 모아진 기부금으로 만들어진 카페가 운영되고 있는데, 이곳에서 판매되는 모든 수익금은 100% 동물보호 기금이나, 센터의 운영비로 사용되고 있다. 또한 하나은행과 연계하여 ‘Thank you animals’ 카드를 만들어 동물사랑 기부 캠페인을 하고 있다. 이카드는 30만원, 60만원을 사용 시 동물사료 2kg을 동물사랑 실천협회로 전달된다.

 
4. 앞으로 개선되었으면 하는 보호소 시스템이 있나요?
직접적으로 구조할 수 있는 시스템은 없는 상태이고, 사무국을 통해 구조요청이 들어오는 것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5. 가장 중요한대로 3개의 순위를 매겨주시고 그 이유는 무엇인지 알려주세요.
1) 입양률 높이기 (입양 비율이 평균치로 정확하진 않지만, 입양되지 않는 유기견, 유기묘들이 많아서 오랫동안 보호하고 있는 기간이 길다. 그래서 입양률 높이기 위한 방안이 필요하다.)

2) 임시보호 (임시보호가 이 센터에서 하고 있는 주 목적이다.)

3) 입양후 관리 (다른 센터에 비해 잘 되고 있다.)
 
안락사율 낮추기 (안락사 없음)

구조활동 (센터의 주 목적이 아니다.)

사람들의 인식개선

6. 유기동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가장 많이 되는 것은 무엇인가요?
(입양, 후원, 구조, 등등)
후원이 가장 도움이 되고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후원을 통해 모아진 기금으로 유기견, 유기묘들을 위한 관리와, 그와 더불어 센터의 확장 또는 새로운 시설 설립이 된다면, 더 많은 유기견, 유기묘를 수용, 관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가장 큰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7. 보호소로 오는 유기견/묘들의 수는 어떻게 되나요? /
8. 유기견/묘로 오는 아이들의 입양 수는 어떻게 되나요?
->위 두 가지 경우는 통계적으로 가늠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 만큼 활발히 입양이 되고 있지는 않기 때문이다.
 
9. 앱에 관려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유기견 관려된 앱이 생겨났으면 좋겠다고 했다. 하지만, 사용자수가 적어 접속하는 것이 관건인 것 같다. 지금 유기견에 대한 관심과 인식개선이 없이는 사용자들이 느끼는 사용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요즘 사람들은 유기견 보다는 작고 어린, 귀여운 강아지들을 선호하고 있기 때문에, 펫샵과 관련한 어플이 더 유효할 것 같다고 의견을 말씀해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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